생활용품 기업 깨끗한나라가 ‘고객사랑 브랜드 대상’ 화장지 부문에서 7년 연속 고객사랑브랜드로 선정됐다.
깨끗한나라는 최근 국제산림관리협회(FSC)가 인증한 펄프를 사용해 환경친화적으로 생산한 제품들을 대상으로 로하스(LOHAS) 인증을 추가로 획득하며 사람과 환경을 생각하는 브랜드라는 점을 입증했다.
또 이 회사 프리미엄 계열인 촉앤감케어 제품이 독일에서 피부 임상테스트인 더마테스트 인증을 획득했다는 점도 이번 수상에 큰 영향을 미쳤다.
깨끗한나라는 국내 유일의 토종 생활용품 기업으로 1997년 화장지 브랜드 ‘깨끗한나라’를 처음 선보였다. 이후 소비자에게 부드럽고 깨끗한 이미지를 전달하며 화장지 시장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화장지에 고급 원단을 사용하고 독자적인 엠보싱 기술을 적용해 부드러운 감촉과 흡수력을 높이는 것은 물론, 최근에는 위생 관련 상품군을 강화하며 소비자들로부터 신뢰를 쌓고 있다.
지난해 2월에는 황사나 미세먼지 등 입자성 유해물질을 막고, 각종 감염원으로부터 호흡기를 보호할 수 있는 KF94 등급의 보건용 마스크 ‘깨끗한나라 황사방역용 마스크’ 3종을 출시했다.
손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njizza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