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1인 가구 증가로 인한 고독사 등 사회적 문제를 예방하고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저소득 홀로 사는 중장년 가구에 대한 전수조사를 마쳤다.
사회적 고립도, 가구취약성 지표를 통해 대상자별로 점수화해 1,654가구에 연간 모니터계획을 수립해 복지사각지대 624가구에 대해 맞춤형급여·긴급지원·후원품 등의 공적급여와 민간지원을 신속하게 연계했다.
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과 고립감을 겪는 중장년층이 늘고 있고 가족·사회 공동체의 해체로 고독사 발생률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향후에도 고독사 위험가구를 발굴해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대응으로 고독사 예방에 전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유영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e6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