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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남부지방 오전까지 비….낮부터 맑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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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남부지방 오전까지 비….낮부터 맑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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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날씨전망, 자료=기상청
내일 18일은 전국이 흐리다가 낮부터 차차 맑아질 전망이다.

17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밤까지 구름대가 남아 경기남부와 강원남부, 충청권과 전라권으로는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오늘 밤까지 예상되는 강수시간과 강수량을 보면 오늘 밤까지 경상권을 중심으로는 비구름의 영향을 받으면서 약하게 비가 내리겠다. 경남서부내륙으로는 내일 새벽까지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중부는 구름이 많다가 낮부터 맑아지겠고, 남부는 대체로 흐리다가 저녁에 전라•경북부터 갤 것으로 전망이다. 경남 서부 내륙에는 새벽까지 5㎜ 미만의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내일 새벽부터 오전까지 충청권과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약한 기압골이 통과하면서 일부지역으로는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은 있겠다.

자세한 예상강수량을 보면, 오늘 밤까지 경상권과 울릉도 독도, 경남서부내륙은 내일 새벽까지 5mm 미만의 비가 내리겠다.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겠다. 이후에 비가 그치고 나면, 내일 낮부터는 하늘이 차차 맑아질 전망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9∼16도, 낮 최고기온은 19∼26도로 예상된다.

최성해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ad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