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29일까지 12일 동안 서울 서교동 리서울갤러리(합정역 메세나폴리스 내)에서 선보이는 ‘코로나를 이겨내는 5월의 향연전’이 화제의 전시행사이다.
참여작가들은 이번 전시회 기획을 총괄한 장건조 작가를 포함해 ▲지석철 ▲주태석 ▲형진식 ▲서명덕 ▲김종학 ▲정경연 ▲김경희 ▲곽수영 ▲이필하 ▲이상봉 ▲장혜용 ▲박항률 ▲이윤동 ▲송중덕 ▲송인헌 ▲최향 ▲한희원 ▲엄윤숙 ▲엄윤영 ▲김영화 ▲류재웅 ▲최영욱 ▲류명렬 ▲이세현 등 25명이다.
전시 추진위원으로 참여한 미술평론가 서성록 안동대 교수는 “이번 전시는 팬데믹 앞에 속수무책인 상황에도 반드시 평범한 일상을 되찾을 날이 오리라는 희망을 품고 준비했다”고 밝혔다.
서 교수는 “사회가 어려울수록 힘을 모아 위기를 기회로 활용하는 지혜가 필요하며, 유명 미술가들의 서울 전시회 참여는 우리 사회 구성원들의 유대감을 촉진한다는 점에서 고무적이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아울러 이번 전시회 개최 소식에 박서보·하종현·류희영 원로작가는 “우리 사회를 먼저 생각하는 작가들에게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는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