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 예고] '아모르파티' 27회 최정윤, 딸 장유빈 몰래 비밀 암투병 애틋

18일 오전 방송되는 SBS 아침드라마 '아모르파티-사랑하라, 지금'(극본 남선혜, 연출 배슬기) 27회에는 남몰래 위암 투병중인 도연희(최정윤 분)가 딸 서우(장유빈 분)가 갑자기 병원에 나타나자 몸을 감춰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이날 서우 남친 서형진(홍준기 분)은 도연희가 병원에 입원한 것을 보고 깜짝 놀란다.
병실 문 앞에 '도연희'라는 이름표가 적힌 것을 본 형진은 연희에게 "어머니"라고 부르며 병실 문을 열고 들어간다.

그러자 연희는 "부탁인데 서우한테는 알리지 마"라며 암 투병 중인 사실을 딸에게 비밀로 해달라고 형진에게 당부한다.

이후 연희는 갑자기 병원에 나타난 서우를 보고 깜짝 놀라고, 마침 그 모습을 본 형진이 서우를 잽싸게 포옹을 해 연희와 못 마주치게 도와준다.

한편, 서우는 할아버지 장 회장(김종구 분)의 혈압 약을 바꿔치기한 사람으로 강유나(배슬기 분)를 의심한다.

장 회장이 쓰러지기를 바란 유나는 병간호를 자처하며 그의 상태를 예의 주시해 긴장감을 자아낸다.

서우는 연희가 부친 장준호(박형준 분)와 같이 집에 온 것을 보고 "여기 있는 사람들 중에 할아버지 약 바꿔치기한 사람이 있다구요"라고 쏘아 붙인다.
장 회장의 약을 바꿔치기 했던 장본인인 유나는 서우 말에 양심이 찔린다.

고상혜(윤미라 분)는 "쟤 지금 뭐라는 거니?"라며 손녀 서우 말을 불신한다.

유나가 벌떡 일어나자 서우는 "왜! 당신이 한 짓이라서 찔려서 더는 못 앉아 있겠어?"라고 추궁한다. 유나는 서우가 핵심을 찌르자 당황한다.

연희는 딸 서우에게 암 투병 사실을 언제 밝힐 것이지 궁금증을 유발하는 '아모르파티'는 평일 오전 8시 35분에 방송된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