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유럽지수인 STOXX 600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24포인트(0.05)% 내린 442.29에 마감했다.
또 프랑스 파리 CAC40지수도 17.79포인트(0.28%) 빠진 6367.35, 영국 런던 FTSE100지수는 10.76(0.15%) 내린 7032.85에 마감했다.
시장은 지난주 말 급격한 회복세를 보인 후 이날 하락했다. 미국 인플레이션 공포와 코로나19 확산세에 투자 심리가 위축됐다.
중국 데이터에 따르면 중국 공장은 4월에 생산량 증가를 늦췄으며, 소매 판매가 기대치를 크게 하회했다. 또 새로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아시아 전역의 새로운 규제는 미국과 유럽의 경제 회복 가능성에도 불구하고 시장을 끌어 내렸다.
아이안 윌리엄즈 필 헌트는 모닝 노트에서 "중국의 일부 혼합 활동 데이터는 경제가 전염병의 영향을 완전히 받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을 상기시켜준다"고 밝혔다.
김수아 글로벌이코노믹 해외통신원 suakimm6@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