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소액주주가 400만 명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삼성전자가 제출한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3월 31일 현재 소액주주는 386만7960명으로 작년 말의 215만3969명보다 79.6%, 171만3991명이나 늘었다.
작년 3월말과 비교하면 183.3%, 250만2988명이나 증가한 것이다.
또 2019년 말의 56만8313명에 비해서는 무려 6.8배로 늘었다.
지분율도 3월말 현재 9.5%로 지난해 말의 6.48%보다 3.02%포인트 높아졌다.
삼성 오너 일가가 21.18%, 국민연금이 9.74%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