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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비소프트, 1분기 영업익 1.4억 전년比 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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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비소프트, 1분기 영업익 1.4억 전년比 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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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비소프트(대표 이경찬, 장선수)가 1분기 매출 흑자를 달성했다고 18일 밝혔다.

투비소프트는 17일 분기 실적공시를 통해 별도기준 매출액 70억 원, 영업이익은 1.4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특히 영업이익률은 2.09%로 전년 동기 0.05%에 비해 40배 상승했다.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92억 원과 –4억2000만 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소폭 감소했다.

코로나 대유행으로 국내 소프트웨어 시장이 악화됐음에도 경영환경 체질개선과 다자간 협력 기반 구축 그리고 B2C 분야로의 사업 확대가 주요했다.

또한 넥사크로플랫폼 개발 생산성 향상을 위한 다양한 최신 기술 탑재 및 솔루션 개발 등이 진행 중이며, 하반기에는 국내 시장 경쟁력 확대와 해외 시장을 대상으로 한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추진할 방침이어서 흑자 기조가 계속 유지될 전망이다.

이경찬 투비소프트 대표는 "지난해 매출 성장과 함께 이뤄진 분기 흑자 전환 기조를 유지하게 됐다"며 "하반기에 출시 예정인 넥사크로플랫폼을 통해 실적의 질적 안정성과 지속 성장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확보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중국 현지법인이 중해데이터에 이어 중국 기업들의 넥사크로플랫폼 도입 제안을 본격화해 실적을 꾸준하게 이어가는 한편, 중국 대형 IT 기업들과의 협력사업 추진이나 합작법인 설립 등을 구체화할 계획이어서 성장세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노진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inrocal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