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코스닥 시장에서는 제넥신은 공매도 거래대금이 가장 많은 종목으로 집계됐다.
지난 17일 제넥신의 공매도 규모 2만1213주 와 비교하면 10만1110주(476.64%) 증가한 셈이다. 금액으로도 전날보다 약 112억7189만 원 증가했다.
제넥신 주가는 전날보다 8.91%(8800원) 상승한 10만76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제넥신은 이달 들어 5.49% 상승 했으며, 시가총액은 2조6781억 원을 기록했다.
유가증권 시장에서는 HMM이 공매도 거래대금이 가장 많았다.
이날 HMM의 공매도 규모는 98만8912주로 나타났으며, 공매도 거래대금은 420억 원 이다.
지난 17일 HMM의 공매도 규모 73만9033주 와 비교하면 24만9879주(33.81%) 증가 했고, 금액은 약 100억5964만 원 증가했다.
HMM은 보합인 4만28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HMM은 이달 들어 9.31% 상승 했으며, 시가총액은 14조8001억 원을 기록했다.
시장 전체적으로도 공매도 거래대금은 증가했다.
18일 주식시장에서 공매도 거래대금은 5874억 원으로 직전 거래일 보다 77억 원(1.33%)증가했다.
유가증권 시장에서 4730억 원 거래됐으며, 코스닥 시장에서는 1143억 원이 거래됐다.
지난 3일 공매도 재개 이후 누적 거래대금은 유가증권시장 6조6429억 원, 코스닥 시장은 1조6425억 원, 합계 8조2854억 원을 기록했다.
유가증권 시장의 경우 전체 공매도 거래대금의 80.18% 를 차지하고 있고, 코스닥 시장의 경우 19.82% 를 차지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의 거래대금이 코스닥시장 대비 약 4.04배 많은 편이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key@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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