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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부대' 교도소 야간 연합작전 탈락팀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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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부대' 교도소 야간 연합작전 탈락팀 누구?

채널A '강철부대'에 참가중인 특전사 김현동(왼쪽부터), 박도현, 정태균, 박준(박준우). 사진=공식 인스타그램 캡처
채널A '강철부대'에 참가중인 특전사 김현동(왼쪽부터), 박도현, 정태균, 박준(박준우). 사진=공식 인스타그램 캡처
꼴찌인줄 알면서도 끝까지 완주하는 군대 콘텐츠를 담은 '강철부대'가 안방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18일 CJ ENM이 발표한 5월 첫째 주(3∼9일) 콘텐츠영향력평가지수(CPI·하단용어설명 참조) 집계에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강철부대'가 CPI 지수 312.2로 1위를 차지했다.
'강철부대'는 특전사, 해병대 수색대, 707, UDT(해군특수전전단), SDT(군사경찰특임대), SSU(해난구조전대)까지이름만 들어도 강렬한 존재감을 갖는 6개 팀의 특수부대원이 미션을 수행하며 경쟁하는 서바이벌 예능이다.

'강철부대'는 실전과 경쟁에 집중해 '진짜 사나이' 등 기존 체험 위주의 콘텐츠와 차별성을 확보하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사진=공식 인스타그램 캡처
사진=공식 인스타그램 캡처

실제 특수부대 출신의 참가자들이 이미 훈련으로 경험해 본 참호격투, 10m 외줄 타기, IBS 운반, 40㎏ 군장 산악 행군 등의 끈끈한 동료애를 발휘하면서 다같이 미션을 수행해내는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진한 감동으로 다가섰다.

부상 등으로 민션 수행에 위기가 찾아와도 서로를 돕고 이끌며 진정한 팀워크를 보여주는 참가자들의 모습이 색다른 감동을 선사한 것.

'강철부대'는 첫 회 2.9%의 시청률로 시작해 방송 3회 만에 4%를 돌파하며 꾸준히 4∼6%대의 안정적인 시청률을 보인다.

참가자 개개인의 매력도 프로그램의 인기에 큰 힘을 더하고 있다.

707특임단 중사 출신 출연자 박수민 씨가 성범죄 의혹으로 하차하기도 했지만, 육준서, 김상욱, 강원재 등 다른 일반인 참가자들에 대한 관심은 뜨겁다. 특히 UDT 김상욱의 경우 격투기 선수로 타이어 육탄전에서 특전사 4명을 상대로 혼자 우승한 괴력의 소유자로 눈길을 끌었다.

또한 가수 오종혁, 박군(본명 박준우) 등 연예인의 색다른 매력을 발산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 특전사 출신 박군의 경우, 뛰어난 리더십으로 팀원들을 이끌고 기발한 전략으로 팀을 승리로 이끌며 지략가로 통하고 있다.

한편, 12부작으로 예정된 '강철부대'는 현재 종영까지 4회만을 남겨두고 있다. 이날 방영될 9회에서는 교도소에서 인질 구출 야간 연합작전을 펼치는 특전사와 707, UDT와 SSU 중에서 2팀의 동반 탈락 결과가 공개된다. 교도소 미션에서 어느 팀이 살아남는지는 이날 밤 10시 30분 '강철부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