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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정부, 중국군 관련 기업 투자금지 조치 2주간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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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정부, 중국군 관련 기업 투자금지 조치 2주간 연기

미국 워싱턴의 미국재무부 건물.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미국 워싱턴의 미국재무부 건물. 사진=로이터
미국 재무부는 18일(현지시간) 중국국과 관련이 있다고 판단디는 중국기업에 대한 투자금지조치의 실시시기를 2주 연기한다고 발표했다.

이날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에 따르면 투자금지조치의 실시시기가 기존 5월 27일에서 6월 11일 오전 9시30분(한국시간 오후 10시30분)으로 연기된다.
조 바이든 정부는 도널드 트럼프 전 정부하에서 결정된 이 조치를 포함해 다양한 대중정책을 재검토하고 있다.

미국정부 고위관계자는 2주간의 연기에 따라 경솔한 방식에 기초해 실행된 트럼프 전 정부의 대통령령에 관한 문제에 대처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 고위관계자는 ”새로운 정책이 완성되면 중국의 군사. 기밀정보, 기타 안전보장에 관한 조직에 대해 투자를 금지하는 미국의 힘이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주재 중국영사관은 현시점에서 이와 관련된 질의에 응답하지 않았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