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연희(최정윤 분)가 장준호(박형준 분)와 이혼하자마자 강유나는 아들 하늘이에게 접근해 야망을 채울 도구로 삼는다.
유나는 하늘이에게 "전화로 혹시 내일 만날 수 있어?"라고 물어본다. 늘 싸늘했던 엄마 강유나가 만나자고 전화하자 하늘이는 내일 아빠 시합 있어서 안 돼요라며 한재경 핑계를 대고 거절한다.
하늘이에게 거절당한 유나는 당황한다.
한편, 유나의 계략에 말려들어 하늘이가 자신의 아들이라고 철썩 같이 믿고 있는 준호는 모친 고상혜(윤미라 분)가 하늘이를 만나고 싶다고 전한다.
하늘이는 장 회장(김종구 분) 운전기사 황철오(박선준 분)의 친아들이다. 도박빚에 시달리는 황철오는 유나와 야합, 유전자 검사 시료를 조작해 하늘이를 장준호 친아들로 둔갑시켰다.
준호가 "어머니 전화왔어. 내일 애 볼 수 있느냐고?"라고 말하자 고민하던 유나는 "보여드린다고 해"라며 큰소리친다.
하늘이가 없어졌다는 말에 충격 받은 한재경은 재빨리 집으로 달려와 빈 집을 확인해 긴장감을 자아낸다.
장준호는 하늘이가 친아들이 아님을 언제 알게 되는 지 궁금증을 유발하는 '아모르파티'는 평일 오전 8시 35분에 방송된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