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TT도코모, 도쿄올림픽 기념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21 5G 올림픽 게임스 에디션' 판매

일본 NTT도코모는 19일(현지 시간) 도쿄에서 ‘2021 여름 신서비스·신상품 발표회’를 개최하고 도쿄 올림픽을 기념하는 5G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 S21 5G 올림픽 게임스 에디션 SC-51 B’를 발표했다고 에스맥스가 보도했다.

올림픽 기념 스마트폰의 판매 시기는 내달 초로 예정돼 있으며 공식 웹스토어 ‘도코모 온라인 몰’에서만 구매할 수 있다. 판매에 앞서 19일 11시에 사전 예약 접수를 시작했으며, 가격은 현시점에서는 미정이다.
삼성전자 재팬은 또 이 스마트폰을 예약·구입한 사람 중에서 추첨을 통해 도쿄 올림픽 개막식에 체험 리포터로 참가할 사람을 선발한다. 예약자의 경우 판매 전날까지 예약한 구매자, 구입자의 경우 6월 20일까지 산 경우이며 응모는 6월 27일까지다.

갤럭시 S21 올림픽 한정판은 삼성의 주력 스마트폰 ‘갤럭시 S21 5G SC-51B’ 기능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후면 디자인이나 벽지 아이콘을 올림픽 이미지로 재 디자인한 것이며 NTT도코모만이 유일하게 판매한다.

본체 색상은 한정 기념 모델 '팬텀 블루'로, 뒷면에는 올림픽 로고가 인쇄되어 있고 사이드 프레임에는 골드 색상이 채용된 프리미엄 디자인으로 되어 있다.

스마트폰 전원을 켜면 도쿄 올림픽 모델만의 오리지널 애니메이션이 표출된다. 또한 일반 패키지와는 다른 도쿄 올림픽 전용 디자인이 있는 프리미엄 패키지로 제공된다. 판매는 NTT도코모 온라인 몰에서만 하지만, 판매 대수나 기간 등은 제한이 없다.


조민성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sch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