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서울반도체, 日 유통업체 료요일렉트로 통해 LED 제품 판매 시작

공유
0

서울반도체, 日 유통업체 료요일렉트로 통해 LED 제품 판매 시작

서울반도체는 일본의 전자제품 유통상사 료요일렉트로와 계약을 맺고 일본에서 LED 제품 판매를 시작했다. 이미지 확대보기
서울반도체는 일본의 전자제품 유통상사 료요일렉트로와 계약을 맺고 일본에서 LED 제품 판매를 시작했다.
서울반도체가 일본의 전자제품 유통상사 료요(菱洋)일렉트로와 유통 계약을 체결하고, 일본 국내에서 LED 제품 판매를 시작했다고 지지통신이 19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LED는 에너지 절약의 가장 효율적인 수단으로 주택용 조명이나 자동차 등 다양한 영역에서 사용이 확대되고 있다. 료요일렉트로는 서울반도체 LED 제품 판매를 통해 일본 시장에서 LED 제품 확대와 시장점유율 확대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서울반도체는 세계적인 LED 메이커로 회사 제품은 디스플레이·일반 조명은 물론 자동차 등 여러 제조업에서 많이 사용하고 있다.
서울반도체는 1992년 설립된 LED 세계시장 점유율 3위 업체로, 1만 4000건 이상의 특허를 보유하고 폭넓은 제품 포트폴리오로 급변하는 LED 시장에 대응하고 있다. ‘SunLike’, ‘WICOP’, ‘nPola’는 서울반도체의 대표 LED 제품 브랜드다. 서울반도체의 LED는 액정 백라이트, 일반 조명, 특수 조명, 자동차 제품 등의 시장에서 일본에서도 많이 알려져 있으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료요일렉트로는 반도체, 디바이스 사업과 ICT 및 솔루션을 유통하는 전문 업체로 최근에는 IoT(사물인터넷), AI(인공지능) 등을 키워드로 한 비즈니스에 주력하고 있다.


조민성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sch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