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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창안자동차 자회사 창안니오전기차, '아바타테크'로 개명…화웨이·CATL과 플랫폼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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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창안자동차 자회사 창안니오전기차, '아바타테크'로 개명…화웨이·CATL과 플랫폼 개발

창안자동차 주가 9% 이상 급등

창안자동차는 아바타테크놀로지를 통해 화웨이·CATL과 커네틱드카 플랫폼을 개발하고, 전기차 모델 5개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미지 확대보기
창안자동차는 아바타테크놀로지를 통해 화웨이·CATL과 커네틱드카 플랫폼을 개발하고, 전기차 모델 5개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창안자동차 자회사 창안니오전기차(长安蔚来新能源汽车)는 아바타테크놀로지(阿维塔科技)로 개명했다고 시나닷컴이 20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창안자동차는 아바타테크놀로지를 통해 화웨이·CATL과 함께 자체 통제 가능한 커넥티드카 플랫폼 'CHN'을 개발하고 고성능 스마트 전기차를 출시할 계획이다.
아바타테크놀로지는 'CHN' 플랫폼을 기반으로 전기차 모델 5개를 출시할 예정이며, 이 중에 별명이 'E11'이라는 중형 SUV 모델은 화웨이의 하이 카(HI CAR) 솔루션과 CATL의 배터리를 탑재할 예정이다.

또 창안자동차는 "아바타테크놀로지의 사업은 독립적으로 진행하고 분할 상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선전증시에 상장한 창안자동차의 장중 주가가 아바타테크놀로지 분할 상장 계획 소식으로 9.63% 급등했다.

앞서 화웨이 관계자는 "화웨이는 창안자동차·CATL과 자체 칩을 제조하기 위해 합작 회사를 설립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창안자동차는 "사실이 아니다"며 "커넥티드카·전기차 플랫폼 개발과 전기차 신규 브랜드 합작 사업만 진행할 것"이라며 소문을 부인했다.

선전증시에 상장한 창안자동차의 21일 종가는 25위안(약 4380원)이다.

양지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vxqha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