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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랜드리조트, 100달러 8인분 '세계 최고가 샌드위치'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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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랜드리조트, 100달러 8인분 '세계 최고가 샌드위치' 선보여

다음달 4일(현지시간) 개장하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디즈니랜드 리조트에서 판매가 시작되는 ‘피미니(Pym-ini) 샌드위치'. 사진=디즈니랜드 리조트이미지 확대보기
다음달 4일(현지시간) 개장하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디즈니랜드 리조트에서 판매가 시작되는 ‘피미니(Pym-ini) 샌드위치'. 사진=디즈니랜드 리조트

세계 최대 테마파크 ‘디즈니랜드 리조트’에서 세계에서 가장 비싼 샌드위치를 선보인다고 폭스뉴스 등 외신이 23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폭스뉴스에 따르면 이 샌드위치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에 있는 디즈니랜드 리조트에 새로 조성된 어벤저스 테마파크에서 다음달부터 판매될 예정으로 가격은 무려 100달러(약 11만3000원)다.

이 소식을 처음 전한 로스앤젤레스데일리뉴스는 “어벤저스 캠퍼스가 다음달 4일 개장하는데 맞춰 100달러짜리 샌드위치의 판매가 어벤저스 캠퍼스에서 시작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어벤저스 캠퍼스는 애너하임 디즈니랜드 리조트에 새로 들어선 어벤저스 테마 파크다.

이 초고가 샌드위치는 어벤저스 일원인 앤트맨이 이른바 '핌(Pym) 입자'를 이용해 자유자재로 몸을 늘리고 줄이는 것에 착안한 ‘핌 테스트 주방’이라는 이름의 어벤저스 캠퍼스내 테마식당에서 판매될 예정으로 최대 8명까지 함께 먹을 수 있을 정도로 큰 것이 특징.

이 샌드위치에는 파니니(panini) 빵을 쓰지만 핌 입자를 사용한 것처럼 하기 위해 '피미니(Pym-ini)'라는 이름이 붙었다. 양이 부담스러운 관람객들을 위해 15달러(약 1만7000원)에 1인분으로도 판매한다.


이혜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oc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