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대표는 지난해 8월부터 주인도네시아 대사로 재직하고 있다.
미국에서 가장 성공한 한국계 외교관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국무부 재임 시절 상당 기간을 한반도 업무와 관련된 곳에서 근무했다.
2006~2008년엔 국무부 한국과장, 2008~2011년엔 6자회담 미국 측 수석대표를 지냈다.
이어 2014년 11월까지 주한 미국대사로 활동했다가 대북특별대표로 자리를 옮겼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 말기인 2016년 11월 주필리핀 대사에 부임했다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재임 시절인 지난해 8월부터는 주인도네시아 대사로 자리를 옮겼다.
유명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hyo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