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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덴소·미 하니웰, 내년 전기항공기 시험비행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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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덴소·미 하니웰, 내년 전기항공기 시험비행 한다

개발중인 전기항공기 완성예상도. 사진=덴소사이트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개발중인 전기항공기 완성예상도. 사진=덴소사이트 캡처
도요타 자동차의 주요부품업체인 덴소는 24일(현지시간) 항공부품 제조사 미국 하니웰 인터내셔널과 제휴를 강화해 전기항공기용 추진시스템 제품의 개발과 설계, 생산, 판매 등에서 공동사업을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이날 로이터 통신 등 외신들에 따르면 덴소와 하니웰은 지나 2019년부터 공동개발을 해왔으며 이번 공동사업으로 앞으로 10년간 제휴를 강화키로 했다. 도시의 과밀화 등으로 전기항공기가 주목받는 가운데 양사는 도시형 에어모빌리티 분야에 주력할 방침이다.
하니웰은 도시형 에어모빌리티 분야의 시장규모가 오는 2030년까지 1200억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덴소에 따르며 이미 고객과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으며 2022년에 전기항공기 추진시스템의 시험비행을 실시할 예정이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