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르도스의 녹색 수소 생산 기지의 건설 등 초기 작업은 시노펙의 자회사 신싱석유(新星石油)가 맡고 있다. 2022년에 완공할 예정이며, 완공 후 연간 생산 능력은 1만t이라고 밝혔다.
중톈허창은 이를 통해 탄소 배출량을 감소하고 생산 효율성을 높일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시노펙은 오르도스에서 풍력·태양광 발전으로 수소를 제작한다는 계획을 발표했고, 전해수 수소제작 공정과 신재생에너지 발전 공정으로 나눴다.
1단계 공정는 270MW의 태양광 발전과 50MW의 풍력 발전 공사를 진행할 것이며, 연간 수소 생산 능력은 1만t이라고 추정된다.
또 시노펙은 "수소에너지를 회사 신재생에너지의 사업 중심으로 둘 것"이며 "14차 5년 계획(十四五) 기간 동안 1000개 수소충전소를 신설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상하이증시에 상장한 시노펙의 25일 주가는 1.37% 급등했고, 4.43위안(약 776원)으로 장을 마쳤다.
양지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vxqha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