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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증시 미 주식시장 상승 영향 안정적 출발…비트코인은 다시 4만 달러 이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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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증시 미 주식시장 상승 영향 안정적 출발…비트코인은 다시 4만 달러 이하로

그래픽은 Benchmark U.S Treasure Yield 추이.이미지 확대보기
그래픽은 Benchmark U.S Treasure Yield 추이.

아시아 증시는 27일 코로나19 대유행으로부터의 경제 회복과 관련된 미국 주식의 상승으로 인해 안정세로 출발하고 있다. 달러는 국채수익률 상승에 따라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일본, 호주, 홍콩 주식 선물은 거의 변화가 없었다. 거래자들은 주식과 통화의 반등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중국을 감시하고 있다. 미국의 주식 계약은 러셀 2000지수가 밤새 급등한 후 상승 폭을 줄였으며 에너지 생산업체, 소매업체, 은행들은 S&P500 지수를 소폭 상승시켰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100 게이지는 소폭 상승했다.

원유 재고 감소와 미국의 추가 수요 회복 조짐으로 인해 원유는 소폭 하락했지만 배럴당 66달러를 상회하고 있으며, 금은 4개월 만에 최고치에서 떨어졌다. 달러화는 투자자들이 월말을 앞두고 포트폴리오의 균형을 재조정함에 따라 단기간 보상 속에 이번 주에 처음으로 오른 후 안정세를 보였다. 비트코인은 4만 달러 이하로 다시 후퇴했다.

거래자들은 인플레 압력이 경제 회복을 촉진하고 금융 시장을 지원하는 느슨한 통화 정책에 미칠 수 있는 위협을 계속해서 평가하고 있다. 주식은 사상 최고치에 가깝고 연방준비은행 관리들은 인플레이션이 더 심각해지기보다는 일시적일 것으로 예상한다고 반복해서 말했다. 금리 변동성은 하락했고 국채 수익률은 올해 최고치를 훨씬 밑돌고 있다.

파이퍼 샌들러(Piper Sandler & Co)의 크레이그 W. 존슨(Craig W. Johnson) 기술시장 전략가는 “투자자들은 일시적인 인플레이션 전망으로 연준에 의구심을 갖는 듯 보이지만, 우리는 신뢰의 창이 앞으로 몇 달 내에 증거를 뒷받침하지 않고 끝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거래자들이 인플레이션 추세와 악화될 전망에 대한 명확한 입장을 기다리면서 경제 불확실성과 변동성이 여전히 높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번 주 이벤트로는 미국의 초기 실업수당 청구액, GDP, 내구재, 목요일 주택 매매 지표 등이 발표를 기다리고 있다. 27일 시장의 주요 움직임은 다음과 같다.

■ 주식시장

S&P500 선물은 오전 8시 17분 현재 도쿄에서 거의 바뀌지 않았다. S&P 500지수는 0.2% 상승했고 나스닥 100계약은 거의 변동이 없었다. 나스닥 100지수는 0.3 상승했다. Nikkei 225 선물, 호주의 S&P/ASX 200 지수 선물은 거의 변하지 않았다. 홍콩 항셍지수 선물은 안정세를 보였다.

■ 외환시장

엔화는 달러당 109.12엔, 역외 위안화는 달러당 6.3834원에 거래되고 있다. 블룸버그 달러 현물 지수는 거의 변하지 않았으며 유로화는 1.2194달러였다.

■ 채권시장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2.58%로 2bp 상승했으며 호주의 10년 만기 채권 수익률은 1.66%로 약 1bp 하락했다.

■ 상품시장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는 배럴당 0.2% 하락한 66.10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금은 온스당 1,896.47달러였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