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텔이 27일(현지시간) 아세안 시장에 디지털 서비스 투자를 늘리기로 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 등 외신이 보도했다.
싱텔은 새로운 투자 분야를 밝히지 않았지만, 디지털 서비스는 금융, 스트리밍, 게임 분야 투자에 집중될 것으로 알려졌다.
싱텔은 이미 차량공유 플랫폼 그랩(Grab)과 디지털 금융회사를 공동 설립하기로 하고 40%의 지분을 투자했다.
동남아에서는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전자상거래, 배달, 온라인공유서비스 등 디지털화가 강화되고 있다.
최근엔 그랩의 기업공개, 고젝과 토코피디아의 합병 등이 발표되면서 세계 투자가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유명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hyo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