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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NEWS▶조폐공사 부사장 인사, 가스기술공사 창립 28주년, 중부발전 ESG 채권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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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NEWS▶조폐공사 부사장 인사, 가스기술공사 창립 28주년, 중부발전 ESG 채권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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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폐공사, 김영석 부사장 임명


한국조폐공사 김영석 신임 부사장 겸 기회이사(왼쪽)와 추성열 총무이사(오른쪽). 사진=한국조폐공사
한국조폐공사 김영석 신임 부사장 겸 기회이사(왼쪽)와 추성열 총무이사(오른쪽). 사진=한국조폐공사

한국조폐공사가 부사장을 포함한 임원급 인사를 단행했다.

조폐공사는 27일자로 부사장 겸 기획이사에 김영석 총무이사를, 총무이사에 추성열 인사처장을 각각 임명했다.

김영석 신임 부사장겸 기획이사는 한국항공대 항공경영학과를 나와 조폐공사 제지본부장, 화폐본부장, 기획이사, 총무이사 등을 역임했다.

추성열 신임 총무이사는 한남대 경영학과를 나와 조폐공사 ID본부 관리처장, ID사업처장, 기획조정처장, 인사처장 등을 역임했다.

◇가스기술공사, 창립 28주년 기념식 개최

한국가스기술공사 조용돈 사장(가운데)이 27일 열린 가스기술공사 창립 28주년 기념식에서 본사 모범직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한국가스기술공사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가스기술공사 조용돈 사장(가운데)이 27일 열린 가스기술공사 창립 28주년 기념식에서 본사 모범직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한국가스기술공사

한국가스기술공사가 창립 28주년을 맞이했다.

가스기술공사는 27일 창립기념식을 갖고,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를 위해 본사 모범직원에 대한 포상과 온라인 기념사만으로 행사를 간소하게 진행했다.

조용돈 가스기술공사 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지난 28년간 축적해온 기술력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서비스를 통한 고객 감동과 새로운 성장동력을 마련해 새롭게 도약하자"고 말했다.

또한 조용돈 사장은 공사의 최우선 핵심 가치인 안전과 인권경영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공공기관의 도덕적 해이를 근절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함으로써 공사가 지속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부발전, 1500억 규모 ESG 채권 발행

한국중부발전 본사 전경. 사진=한국중부발전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중부발전 본사 전경. 사진=한국중부발전


한국중부발전이 27일 1500억 원 규모의 ESG 채권을 발행했다.

이번 ESG 채권은 2019년 외화 3억 달러, 지난해 원화 1100억 원에 이은 세 번째 발행이다.

중부발전은 ESG 채권을 통해 조달된 자금을 공공주도 해상풍력 단지개발, 세계 최대규모 블루수소 생산기지 건설 등 신재생사업과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 중소기업 지원 등 사회사업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지난 24일 중부발전이 진행한 ESG 채권 공모에는 13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공모액의 3배가 넘는 총 4600억 원의 투자금이 몰리는 등 투자자들의 적극적인 주문이 이어저 금리는 일반채권보다 낮게 결정됐다고 중부발전은 설명했다.

중부발전 관계자는 "이번 발행으로 향후 국내 ESG 채권시장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ESG 경영 추진계획에 맞춰 ESG 채권을 발행해 ESG 경영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철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ch00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