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국토정보공사는 ㈜LX홀딩스와 27일 서울 강남구 LX공사 서울본부에서 'LX 상호·상표 사용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식에는 LX공사 김정렬 사장과 LX홀딩스 송치호 사장이 참석했다.
또한 상생과 상호협력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고 각자의 사업을 발전시키기로 했다.
LG그룹에서 분리 출범한 LX그룹은 LX홀딩스를 지주사로 하며, LG상사, LG하우시스, 실리콘웍스, LG MMA 등으로 구성된다.
LG상사 사업부문은 에너지·화학·전자부품·물류운송 등이고, LG하우시스 사업부문은 건축자재·자동차부품·산업용필름 등이다.
실리콘웍스는 반도체개발·제조, LG MMA는 기초유기화학물질 제조를 사업분야로 한다.
LX국토정보공사는 지적측량·지적재조사·공간정보·디지털트윈·드론·해외 토지정보시스템구축 등의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스타트업 지원, 스포츠팀 후원, 취약계층 지원, 기후변화 대응분야 등에서도 협력해 민관 상생에 기여하기로 합의했다.
LX공사 김정렬 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두 회사 관계를 미래지향적으로 한 단계 격상시키는 중대한 이정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LX홀딩스 송치호 사장은 "이번 협약은 소통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보다 나은 미래를 위한 첫 걸음을 했다는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김철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ch00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