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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다자녀 대학생에게 등록금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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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다자녀 대학생에게 등록금 지원한다

다음달 18일까지 접수, 셋째 이상 연 최대 200만 원 지원

다음달 18일까지 접수, 셋째 이상 연 최대 200만 원 지원



유천호 강화군수는 대학생들과 간담회를 하며 청취를 하고 있다,  (사진=강화군 제공) 이미지 확대보기
유천호 강화군수는 대학생들과 간담회를 하며 청취를 하고 있다, (사진=강화군 제공)

인천시 강화군(군수 유천호)이 지역인재를 육성하고 다자녀 보육 가정의 교육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2021년도 상반기 다자녀 대학생 등록금을 지원 신청을 받는다.

‘다자녀 대학생 등록금 지원’은 다른 기관에서 지원받은 장학금 등을 제외한 등록금 실질 납부액 중 셋째 자녀는 등록금의 50%, 넷째 이상 자녀에게는 등록금의 80%를 지원하며. 연간 최대 지원액은 200만 원이다.

지원자격은 내년 1월 기준 만 30세 미만 미혼 대학생으로, 학생·학부모 모두 공고일 현재 관내에 주소지를 두고 1년 이상 계속 거주한 자이다.

신청서는 다음달 18일까지 강화군 자치교육과를 방문하거나 인터넷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강화군 홈페이지 ‘2021년도 다자녀 대학생 등록금 지원 공고’를 확인하거나 강화군 자치교육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군은 교육경비보조금으로 올해에만 29억 6천만 원을 편성해 관내 학교에 필요한 교육경비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대학생들의 경제적 부담 완화와 학업 전념을 위해 장학관 2개소를 운영하고 학자금 대출 이자 지원 등 교육여건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지역 인재를 육성하고 있다.

유천호 군수는 “강화를 이끌어갈 인재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을 발굴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영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e6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