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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가상화폐 거래 은행 입출금 64조…작년 연간 37조보다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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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가상화폐 거래 은행 입출금 64조…작년 연간 37조보다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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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픽사베이

지난 1분기 가상화폐 거래를 위한 은행 입출금 규모가 64조 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의원이 1일 금융감독원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케이뱅크·신한은행·농협은행을 통해 실명이 확인되는 계좌로 거래한 가상화폐 입출금은 1분기 중 64조2000억 원에 달했다.

이는 작년 연간 37조 원보다도 훨씬 많았다.

은행이 가상화폐 거래소로부터 거둬들인 수수료도 따라서 급증했다.

1분기 케이뱅크가 국내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인 업비트로부터 받은 수수료는 50억 원으로 지난해 4분기의 5억6000만 원보다 크게 늘었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