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확산으로 공장폐쇄 등으로 혼란을 겪어왔던 전세계 식료품 공급망에 새로운 타격이 더해졌다.
오스트레일리아매체 오스트레일리안 파이낸셜 리뷰(AFR)는 JBS의 오스트레일리아사업장에서 소와 양의 육고기처리가 중단됐다고 보도했다. 미국공장에서의 조업 혼란은 지금까지 보도된 적은 없다.
캐나다에서는 JBS에 대한 해커공격의 영향으로 알버타주 브룩스의 소고기 처리공장에 조업이 중단됐다고 식품상업노동조합의 알버타주 지부의 대변인은 밝혔다. JBS에 이와 관련한 질의에 응답하지 않았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