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현지시간) 러시아 타스통신에 따르면 세르비아는 연간 400만회 접종분의 스푸트니크V를 생산해 백신 접종 과정에서 대외 의존도를 낮추기로 했다.
그는 “우리는 (스푸트니크V) 백신 구매뿐만 아니라 생산할 가능성도 있다”며 “분석 결과가 곧 나오는데, 연말 이전에 세르비이가 백신을 자체 생산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리되면 우리는 유럽에서 (스푸트니크V) 백신을 생산하는 첫 번째 나라가 된다”고 말했다.
세르비아의 스푸트니크V 백신 생산 가능성에 대해서는 지난 2월 이뤄진 양국 정상들의 전화통화에서 의제로 다뤄졌다.
이후 양국 정부가 후속 대화를 진행됐다.
이런 과정을 거쳐 러시아의 지원으로 연말쯤엔 세르비아 내에서 백신 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타스통신은 전했다.
유명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hyo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