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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트 분석가 “비트코인 4만 달러 1차 저항선 돌파 땐 4만5000달러까지 상승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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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트 분석가 “비트코인 4만 달러 1차 저항선 돌파 땐 4만5000달러까지 상승 가능성”

그래픽은 비트코인의 100일 이동평균과 가격 변동 추이.이미지 확대보기
그래픽은 비트코인의 100일 이동평균과 가격 변동 추이.

비트코인(BTC)은 지난 며칠 동안 약 3만3,000달러와 4만 달러 사이의 저항선에 고전하며 횡보 양상을 보였다. 세계 최대의 암호 화폐는 이 기사 작성 당시 3만7,000달러 박스권에서 거래됐으며 지난 7일 동안 약 5% 하락했다.

차트 분석가들은 박스권 단기 돌파는 여전히 저항이 강하지만, 이를 돌파할 경우 약 4만 5,000달러의 상승 목표를 겨냥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따라서 현재 4만 달러는 단기적으로 구매력을 제한할 수 있는 주요 장애물이다.

비트코인은 시간별 차트에서 100선(보도 시간 기준 3만8,337달러) 근방에서 1차 저항선인 4만 달러에 접근하고 있다. 하지만 지난주 매도 압력은 감소했지만, 5월부터 시작된 조정 단계는 여전히 유효하다.

상대 강도지수(Relative Strength Index‧)는 단기 및 중기 기준으로 대부분 중립적이며, 이는 가격변동이 6월에 접어들면서 안정화되기 시작했음을 보여준다. 그런 가운데 비트코인은 100일 및 200일 이동 평균 아래에 머물면서 더 넓은 상승 추세가 약해지고 있다. 이는 단기적으로 제한적인 상승 여력이 있음을 시사한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