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현지시간) 인디아 프레스 등 현지언론에 따르면 세룸인스티튜트는 스푸트니크V 자료에 대한 심사를 신청했다.
백신 접종 속도를 높이기 원하는 인도는 세룸인스티튜트가 스푸트니크V 백신의 생산과 긴급사용을 승인받으면 접종률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스푸트니크V 백신의 생산과 긴급사용이 승인되면 세룸인스티튜트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과 노바백스 백신에 이어 3번째 백신을 공급할 수 있게 된다.
세룸인스티튜트는 세계 최대의 백신 생산회사로 인도의 백신 접종과 집단면역 달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는 회사다.
현재 스푸트니크V 백신은 인도 제약사 닥터 레디스(Dr Reddy’s)가 러시아국부펀드((RDIF)와 계약을 통해 공급하고 있다.
닥터 레디스는 인도 내에 스푸트니크V 백신의 수입과 공급을 책임지고 있다.
유명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hyo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