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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옹진수협 거대조직 조합장은 누가?... 오는 9일 투표 '촉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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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옹진수협 거대조직 조합장은 누가?... 오는 9일 투표 '촉각'

미추홀선거관리위원회 등록된 4명 취재 요청했지만... 2명 후보자 인터뷰



옹진수협 조합장 후보 기호 4번 장천수  이미지 확대보기
옹진수협 조합장 후보 기호 4번 장천수

인천시 옹진수협은1962년 설립해 서해 5도서를 포함 한 옹진군 6개면인 백령면, 대청면, 연평면, 덕적면, 자월면, 북도면과 안산시 대부도, 시흥시 월곶, 오이도, 부천시, 군포시, 과천시, 의왕시 등을 업무구역으로 하고 있으며 약 4000여 명의 조합원으로 구성되어있다.

옹진수협은 인천 연안부두 및 대부도, 백령도, 대청도, 소재공판장에는 서해 청정해역의 꽃게 및 각종 활어 위판을 통해 사시사철 소비자에게 신선한 수산물을 공급하고 있다. 특히 연평도산 꽃게와 백령도산 까나리액젓은 우수한 품질로 옹진수협의 명성을 높이고 있다.

16개 지점과 3개의 사업소 4개 출장소와 1개의 직영공장으로 거대 조직을 이끌어갈 조합장 보궐·재선거가 오는 9일 투표가 치러진다.

취재진은 미추홀구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된 조합장 후보들에게 인터뷰를 위해 연락을 했지만 4명의 후보 중 2명의 후보만 취재에 협조를 했다.

3일 우선 기호 4번 장천수 후보자의 견해를 들어봤다.

▲조합장으로 나온 이유는
- 수십년간 조합원으로 활동해 오면서 우리 조합의 해결해야할 문제가 무엇인지, 필요한게 무엇인지를 알게 되었다.

▲조합장 후보로서 공약사항은

-대부도 김 명품화 추진, 백령도 까나리액젓과 다시마 명품화 어민소득 증대기여, 월곶, 오이도, 대부도 어민들 광어와 대하철 한시어업 도입, 5도서에 정부에서 추진중인 평화 어로협정 공동어로구역 설정추진 등을 적극 추진하겠다.

5도서에 정부에서 추진중인 평화 어로협정 공동어로구역 설정추진 등

▲조합원들 문자·전화하면서 옹진수협에 가장 문제점은 무엇인가?

- 변경된 정보가 업데이트 되지않아 연락할 전화번호를 확보하기 어려운점이 있다.

▲투표일까지 5일 남았다. 조합원들과 예정대로 소통하고 있는가?

- 지역이 광범위하여 소통하기에 어려운점이 있지만, 조건이 허락하는한 최선을 다해 소통할 생각이다.

▲조합원들이 공약사항들에 관심이 있는가?

-사실 조합원들도 많은 후보들의 공약사항을 일일히 관심을 갖기는 벅찰것이다.

그 마음을 잘 알기에 열심히 알리고 있다.

▲조합장이 되면 제일 먼저 하고 싶은 일은

-본점 이전추진과 연안부두에 냉동,냉장 군남 가공시설을 추진할 계획이다.


유영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e6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