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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치민 시, 대중교통 전기차 첫 시범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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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치민 시, 대중교통 전기차 첫 시범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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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치민 시에서 15석 미만의 전기 자동차의 시범운행이 시작됐다.

7일(현지시간) 베트남 현지매체 Vn익스프레스 등에 따르면 호치민 시 인민위원회는 껀저현(Can Gio)에서 15석 미만의 전기 자동차를 활용해 승객들을 관광지와 숙소로 운송하는 안을 승인하고 조만간 시범운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시범운행은 총 20대의 차량으로 2년간 진행된다. 차량 운행 구간은 껀저현 외곽지역으로 딱수엇(Tac Suat) 부두-딱 수엇(Tac Xuat)-다오끄(Dao Cu)-주엔하이(Duyen Hai)-릉삭(Rung Sac)-리년(Ly Nhon)-릉삭(Rung Sac)-바싼(Ba Xan)-땀톤히엡(Tam Thon Hiep)-릉삭(Rung Sac)-유엔하이(Duyen Hai)-탄터이(Thanh Thoi)-르엉반뇨(Luong Van Nho)-딱 수엇(Tac Xuat)-딱수엇(Tac Suat) 부두로 이어지는 총 6개의 노선이다.

차량운행 시간은 매일 오전 5시부터 밤 22시까지이며 폭우나 악천후시에는 차량 운행을 중단한다. 주차, 승하차, 충전지점은 딱수엇 부두, 개인 주택 마당, 식당, 그리고 노선 내 호텔 등에 설치된다.

요금은 관련 당국과 운송 책임자간 협의로 정해지며, 관리자는 예약 노선, 시간, 일자를 당국에 보고해야 한다. 아울러 차량 운행 재정 계획은 자체적으로 조정한다.


응웬 티 홍 행 글로벌이코노믹 베트남 통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