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관광객이 원하면 스푸트니크V 백신을 무료 접종해줘 관광을 활성화시키겠다는 것이다.
푸틴 대통령은 그러면서 “외국인들이 러시아를 방문해 백신을 접종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러시아국부펀드(RDIF)는 4일 자사의 트위터 계정에 “7월부터 백신 투어리즘 정책을 가동해 백신 접종을 개시할 것”이라고 글을 올렸다.
러시아는 스푸트니크V 백신 접종을 강력히 지지하고 있지만, 이 백신은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긴급사용을 승인받지 못했다.
모스크바타임스에 따르면 러시아에서는 최근 하루 평균 9000명의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
유명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hyo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