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에 따르면 그랜홈 장관은 공화당과 함께 초당파적 합의로 인프라법안의 의회통과를 조 바이든 대통령과 조 맨친 상원의원은 기대하고 있다‘면서 “하지만 하원은 마크업(Mark Up, 상임위 법안 심사 회의)을 9일에 개시한다”고 말했다. 맨친 의원은 웨스트버지니아 출신의 민주당 상원의원으로 채택의 행방을 좌우하는 의원으로 간주되고 있다.
지나 러몬도 상무장관은 6일 ABC와 인터뷰에서 “영원히 협의가 진행되지 않겠지만 현시점에서 양측에 성실한 대응이 보이고 있어 우리는 협의를 지속해 초당파합의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피트 부티지지 교통부장관은 CBS에 ”(공화당의 제안은) 대통령의 목적에 합치하지 않았다. 이는 단순히 이번 시즌을 극복하려는 것도, 단기적인 경기자극책도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그는 또한 바이든 정권의 강고한 우선순위는 인프라투자를 초당파로 유지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