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11시 8분 현재 전날 대비 0.03%(0.82포인트) 내린 3239.26에 거래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팔자에 나서고 있다. 순매도규모는 2010억 원에 이른다. 기관도 593억 원을 동반매도중이다.
반면 개인투자자는 2502억 원을 순매수중이다.
지난 4일(현지시간) 뉴욕주식시장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0.52%),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0.88%), 나스닥 지수(1.47%)가 동반상승했다.
미국 5월 고용 지표가 기대를 밑돌자 조기 긴축 우려가 완화해 시장에 안도감이 형성됐다. 10년물 미 국채금리도 전 거래일 1.624% 수준에서 1.553%까지 하락했다.
이영곤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국내 주식시장은 경제회복 기대감에도 기관, 외국인이 동반 순매도의 영향에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며 “코로나19 백신 보급이 지속되며 야외 활동 증가의 기대감이 확산되고 있어 대면업종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최성해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ada@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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