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공기업NEWS▶가스공사 신사업 복합센터, 관광공사 디지털 한국수학여행, 농어촌공사 농촌경관사진 공모전

공유
0

공기업NEWS▶가스공사 신사업 복합센터, 관광공사 디지털 한국수학여행, 농어촌공사 농촌경관사진 공모전

이미지 확대보기

◇ 가스공사, 신사업 복합센터 신축...명칭 공모


한국가스공사 K-R&D 캠퍼스 명칭공모전 포스터. 사진=한국가스공사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가스공사 K-R&D 캠퍼스 명칭공모전 포스터. 사진=한국가스공사

한국가스공사가 천연가스·수소 등 신에너지 분야 연구, 수소 유통, 홍보·체험, 지역상생, 문화센터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춘 복합공간인 '그린뉴딜 허브(가칭)'를 조성하기로 하고 대구시민을 상대로 새 명칭 공모에 나섰다.

이 복합공간은 대구시 가스공사 본사 앞 2만 7000여㎡ 부지에 2024년 준공을 목표로 신축될 예정이며, 가스공사는 7일부터 25일까지 대구시민과 가스공사 직원을 대상으로 새 명칭 공모에 들어갔다.

이번 공모는 향후 가스공사 수소사업과 대구지역 상생협력의 주축으로 자리잡게 될 그린뉴딜 허브의 참신한 이름을 찾고자 마련됐다.

가스공사는 응모작 중 대상 1명(상금 100만 원), 우수상 2명(상금 각 25만 원), 장려상 5명(각 10만 원) 등에게 상금과 상품권 등을 수여할 방침이다.

자세한 사항은 가스공사 홈페이지와 대구광역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지난해 3월부터 대구시와 그린뉴딜 허브 건립을 추진해 왔다"며 "앞으로 그린뉴딜 허브가 대구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기 구축과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관광공사 '디지털 한국수학여행' 인기

4월 15일 홍콩 크리스트 콜리지 중학생 120명이 한국관광공사 디지털 한국수학여행 프로그램에 참여한 후 단체 기념사진을 찍는 모습. 사진=한국관광공사 이미지 확대보기
4월 15일 홍콩 크리스트 콜리지 중학생 120명이 한국관광공사 디지털 한국수학여행 프로그램에 참여한 후 단체 기념사진을 찍는 모습. 사진=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공사가 온라인으로 운영하는 외국 학생들의 한국 수학여행 지원 프로그램이 홍콩 등 현지 학생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다.

관광공사가 지난 4월부터 운영하기 시작한 '디지털 한국수학여행 프로그램'은 화상회의 시스템으로 한국 학생들과 교류하고, 한국의 먹거리와 K-팝, 유명 관광지 등을 영상을 통해 가상 체험하는 등 코로나시대 랜선으로 하는 디지털 교류 콘텐츠다.

관광공사 홍콩지사는 지난 4월 15일 홍콩 크리스트 칼리지(Christ college) 중학생 120명을 대상으로 이 프로그램을 처음 시작했다.

이후 홍콩 내 관심이 높아져 7월까지 총 20개 학교 3900여 명의 학생이 참가 신청했다. 이는 코로나19 확산 이전인 2019년도 방한수학여행 홍콩학생 수 3209명을 넘는 수치다.

대만의 경우, 지난달 까오슝여고를 대상으로 시작한 프로그램엔 연간 400여 명의 참가가 예상되며, 일본에서도 1200여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7월부터 시작된다. 관광공사는 향후 각 학교의 요청을 반영해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다.

관광공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멈춘 글로벌 교육과 교류를 디지털 한국수학여행 프로그램을 통해 회복하고, 코로나 이후 방한수학여행 회복을 위한 시장선점의 기반을 마련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농어촌공사, 농촌경관사진 공모전 개최

한국농어촌공사 제15회 농촌경관사진 공모전 배너. 사진=한국농어촌공사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농어촌공사 제15회 농촌경관사진 공모전 배너. 사진=한국농어촌공사


한국농어촌공사가 농촌의 아름다움과 매력을 알리기 위한 '제15회 농촌경관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올해로 15회째를 맞는 이 공모전은 사진을 통해 농촌 경관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농촌 방문 활성화를 위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농어촌공사가 주관한다.

올해 공모주제는 '나만 알고 싶은 농촌의 숨은 매력'으로, 국내 거주하는 국민과 외국인 모두 응모할 수 있다.

응모부문은 일반카메라와 휴대폰 부문으로 나뉘며, 2020년 1월 1일부터 2021년 8월20일까지 촬영한 사진 중 3000픽셀 이상, 20MB 이내여야 한다.

드론 등 장비를 이용한 상공촬영도 가능하다. 색보정 등 간단한 편집은 허용되나 그 내용을 기재해야 한다.

8월 20일까지 모집하며 접수된 작품은 심사를 거쳐 오는 10월 8일 수상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일반카메라 부문 대상 수상자에게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과 상금 400만 원을 수여하는 등 총 50점에 대해 228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농어촌공사 김인식 사장은 "농촌경관사진 공모전이 농촌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알리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휴대폰 부문에 대한 시상규모가 늘어난 만큼 일반 국민의 많은 관심과 응모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철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ch00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