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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혁신 기업 45개 선정 R&D 900억 지원

이정선 기자

입력2021-06-09 11:00

산업통상자원부는 9일 서울 엘타워에서 '2021년 우수기업연구소(ATC) 지정서 수여식'을 열고, 올해 '우수기업연구소 육성사업'에 신규 선정된 45개 중소·중견기업에 장관 명의의 ATC 지정서를 수여했다.

이 사업은 중소·중견기업 부설연구소에 대한 연구·개발(R&D)을 지원, 산업 혁신 주체를 육성하기 위한 것이다.

선정된 45개 기업은 4년 동안 차세대 신기술과 세계 일류제품 개발을 위해 기업 당 15억~20억 원, 모두 900억 원 수준을 지원받게 된다.

올해는 코로나19 이후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디지털 전환, 소부장 고도화, 바이오헬스 관련 분야의 과제가 중점 선정됐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