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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오클랜드,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서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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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오클랜드,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서울은?

오사카 2위, 도쿄 4위

신세카이에 위치한 오사카의 랜드마크 츠텐카쿠.
신세카이에 위치한 오사카의 랜드마크 츠텐카쿠.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는 뉴질랜드 북섬에 위치한 항구 도시 오클랜드인 것으로 조사됐다.

영국 이코노미스트는 9(현지 시간)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의 2021년판 랭킹을 발표했다. 이번 발표에서 일본 오사카가 2, 도쿄가 4위에 올랐으나 서울은 10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이번 조사는 세계 140개 도시를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상위 10개 도시 중 뉴질랜드와 호주의 도시가 수위를 차지했다.

이코노미스트는 "코로나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이 발생한 후 뉴질랜드는 엄격한 국경관리에 주민이 비교적 정상적인 삶을 살 수 있다"고 평가했다.

한편, 그동안 상위권을 휩쓸었던 유럽 도시는 이번 조사에서 10위권 밖으로 벗어났다.

지난 조사에서 1위에 올랐던 비엔나(오스트리아)12, 함부르크(독일)34위에서 47위로 떨어졌다. 유럽 도시의 부진 이유에 대해 이코노미스트는 "의료 자원에 대한 스트레스가 높아졌다"고 설명햇다.


노정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