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11시 11분 현재 전날 대비 0.39%(12.71포인트) 오른 3237.35에 거래되고 있다.
반면 기관은 1103억 원 순매수중이다.
지난 10일(현지시간) 뉴욕주식시장에서는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0.06%),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0.47%), 나스닥 지수(0.78%)가 동반상승했다. 미국 노동부가 발표한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동월보다 5.0%, 전월보다 0.6% 각각 올라 13년 만의 최대폭 상승을 기록했다. 물가 지표가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으나 일시적 현상이라는 인식이 확대하면서 투자심리에 좋은 영향을 줬다.
이영곤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국내 주식시장은 전일 미국 소비자물가 급등에 물가 정점론이 확산되며 상승흐름을 나타내고 있다”며 “외국인, 개인의 순매도에도 그동안 부진한 화학, 철강업종 등이 오르며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고 말했다.
최성해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ada@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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