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푸트니크 라이트 백신은 러시아 가말레야연구소에서 개발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으로 1회 접종만으로도 면역이 생기는 것으로 알려졌다.
효능 79.4%는 2회 접종이 필요한 다른 제약사의 효능에 비해서도 낮지 않다고 RDIF는 밝혔다.
몽골은 앞서 지난 2월 2회 접종이 필요한 스푸트니크V 백신에 대해 긴급사용을 승인했다.
RDIF의 키릴 드미트리브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승인과 관련, “몽골은 앞서 스푸트니크V 백신으로 코로나19 확산을 저지하고 있다”며 “스푸트니크 라이트 백신 승인으로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광범위한 면역 체제를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유명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hyo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