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6월 셋째 주에는 전국 14곳에서 총 7040가구(주상복합‧오피스텔‧테라스하우스‧도시형생활주택 포함)가 공급될 예정이다.
◆청약 접수 단지
대우건설은 오는 15일 대구광역시 북구 노원동1가 228번지 일대에 조성되는 ‘북구청역 푸르지오 에듀포레’ 1순위 청약 접수(해당)를 받는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7층 규모로, 아파트 499가구와 오피스텔 69실 등 총 568가구가 조성된다. 각 세대는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타입으로 평면을 구성했으며, 전 타입 현관창고를 제공한다.
HDC현대산업개발·현대건설·포스코건설은 오는 16일 인천 용현학익 1블록 도시개발사업인 '시티오씨엘 1단지' 1순위 청약 접수(해당)를 받는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대 42층, 8개 동, 전용면적 59~126㎡, 아파트 총 1131가구다. 수인분당선 학익역(예정)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인근에 인천시 최초로 인천 뮤지엄파크가 들어설 예정이다.
같은 날, HDC현대산업개발은 경상북도 경산시 압량읍 부적리 170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경산 아이파크’의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지하 2층~지상 29층, 9개 동, 전용면적 84~142㎡ 총 977가구 규모다. 단지가 들어서는 압량읍은 비규제지역으로 분양권 전매제한 기간이 없으며 6개월 이상 주택청약종합저축에 가입된 만 19세 이상 수요자라면 세대주, 세대원, 유주택자 상관없이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다.
삼성물산은 오는 17일 서울시 서초구 반포동 1-1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래미안 원베일리’의 1순위 청약을 받는다. 지하 4층~지상 35층, 23개동, 전용면적 46~234㎡ 총 2,990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중 전용면적 46~74㎡ 224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단지 규모가 크고 한강변 아파트라는 점에서 차세대 랜드마크로 손꼽힌다. 지하철 3·7·9호선 고속터미널역과 9호선 신반포역을 도보로 이동이 가능하며 인근에는 계성초(사립초), 잠원초, 신반포중, 세화여고 등 명문학교가 자리하고 있다. 신세계백화점(강남점), 센트럴시티 상가, 서울성모병원, 반포한강공원 등도 가깝다.
◆견본주택 개관 예정 단지
같은 날 혜림건설은 대전광역시 중구 목동 34-11번지에 지어지는 ‘목동 모아엘가 그랑데’를 공급할 예정이다. 지하 3층, 지상 14~22층, 전용면적 39~84㎡ 총 420가구 규모이며 이중 전용면적 59~84㎡ 316가구가 일반분양된다. 단지는 대전목동초로 도보 통학이 가능하며 충남 여자중·고, 대성고, 을지대학교 대전캠퍼스 등 여러 학교가 인근에 위치한다.
신동아건설은 강원도 춘천시 근화동 752번지 일원에 조성되는 ‘춘천 파밀리에 리버파크’를 선보일 계획이다. 지하 3층~지상 42층, 2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320가구 규모이며 이중 157가구가 일반분양된다. 단지는 공지천유원지가 바로 앞에 있어 쾌적한 환경 속 여가를 누릴 수 있고 북한강 조망이 가능하다.
김하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s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