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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에도 14일부터 ‘2020 경제총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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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에도 14일부터 ‘2020 경제총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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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통계청

통계청은 14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전국 330만 개 사업체를 대상으로 '2020년 기준 경제총조사'를 실시한다.

경제총조사는 우리나라 경제활동을 파악하기 위해 전국 사업체를 대상으로 5년마다 시행하는데 2011년 처음 조사를 시작, 올해로 3회째다.

소규모 사업체의 경우 표본조사 방식을 도입, 통계 작성 대상 사업체 667만 개의 절반인 330만 개에 대해서만 현장조사를 한다.

우선 대상 사업체는 대면 조사와 비대면 조사 중 선호하는 조사방식을 선택할 수 있다.

비대면 인터넷 조사는 14일부터 7월9일까지 시·군·구 통계 상황실, 080 콜센터(080-700-2020)로부터 참여번호를 제공 받아 시간에 관계없이 경제총조사 홈페이지(www.ecensus.go.kr)에 접속해 참여할 수 있다.

인터넷 조사에 참여한 사업체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만 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조사원이 사업체를 직접 방문, 조사하는 대면조사는 16일부터 7월30일까지다.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조사원은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조사할 예정이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