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현지시간) 전기차 전문매체 인사이드EV에 따르면 글로벌 자동차시장 조사업체 포커스2무브의 최근 집계 결과 보급형 세단인 모델3의 전세계 판매량이 80만대를 돌파해 닛산 리프의 판매실적을 앞질렀다.
아울러 테슬라 모델3는 내연기관차와 전기차를 모두 합친 전체 판매량 순위에서도 16위를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전세계 최다 판매 차는 도요타 코롤라로 113만여대가 팔렸고 도요타 라브4와 포드자동차 픽업트럭 F 시리즈가 그 뒤를 이었다.
한편, 중국 전기차 제조업체들은 해외 판매를 하지 않고 내수 시장에만 주력했음에도 지난 4월 기준으로 4개 업체가 10위 안에 이름을 올려 주목된다고 인사이드EV는 전했다.
특히 그동안 순위권에 들지 않았던 우링홍광의 소형 전기차 ‘홍광미니’가 갑자기 상위권에 진입해 ‘홍광미니’ 열풍을 여실히 확인해줬다고 인사이드EV는 보도했다.
이혜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oc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