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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66%, "하반기 채용한다"… 평균 14.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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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66%, "하반기 채용한다"… 평균 14.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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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잡코리아

중소기업 가운데 66%가 하반기 채용 계획을 세우고 있지만 신규 일자리 창출보다는 기존 인원 퇴사에 따른 충원 목적이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성공 1위 플랫폼 잡코리아가 14일 종업원 300명 미만의 중소기업 534개를 대상으로 '하반기 채용 계획'을 조사한 결과, 66.1%가 ‘채용 계획이 있다’고 밝힌 것으로 나타났다.

채용할 인력은 ‘신입과 경력 모두 채용’ 54.4%, ‘경력만 채용’ 28%, ‘신입만 채용’ 17.6%였다.

하반기에 채용을 하지 않겠다는 기업은 7.7%로 조사됐다.

나머지 26.2%는 아직 결정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채용 계획이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채용 목적’을 물었더니 ‘기존 인원 퇴사에 따른 결원에 의한 충원’이 70%(복수응답)을 차지했다.

‘사업 확장 등에 따른 신규 일자리 창출’ 37.7%, ‘그간 충원하지 못했던 인력 보충’ 26.9% 등이었다.

한편, 중소기업의 하반기 고용 규모는 사당 평균 14.1명으로 집계됐다.

하반기에 채용을 가장 활발하게 할 예정인 직무는 ▲국내외 영업 37.4% ▲마케팅․홍보 32% ▲생산․제조 29.5% ▲고객 상담 20.4% ▲IT․인터넷 18.7% 순으로 조사됐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