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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장중 3250선 등락…외국인·기관 동반매도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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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장중 3250선 등락…외국인·기관 동반매도 계속

코스피는 15일 11시 1분 현재 전날 대비 0.04%(1.33포인트) 내린 3250.80에 거래되고 있다. 사진=연합이미지 확대보기
코스피는 15일 11시 1분 현재 전날 대비 0.04%(1.33포인트) 내린 3250.80에 거래되고 있다. 사진=연합
15일 코스피가 장중반 3250선으로 소폭 내리고 있다. 전날 미국주식시장의 강세에도 외국인, 기관투자자가 동반매도에 나서며 지수에 부담을 주고 있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11시 1분 현재 전날 대비 0.04%(1.33포인트) 내린 3250.80에 거래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팔자에 나서고 있다. 순매도규모는 1754억 원에 이른다.

기관도 709억 원을 동반매도중이다.

14일(현지 시각) 미국 뉴욕주식시장에서는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가 사상 최고치 기록을 갈아치웠다.

S&P500 지수는 전장보다 0.18% 오른 4255.15에, 나스닥지수는 0.74% 상승한 1만4174.14에 각각 거래를 마쳤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25% 내렸다.

이영곤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국내 주식시장은 FOMC를 앞둔 경계감에 관망세를 보이고 있다”며 “코로나19 백신 접종 확대, 거리두기 완화에 따른 경기 개선 기대감이 커지며 의류 등 소비재 업종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최성해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ada@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