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매도 거래대금 4487억 원…전날보다 1030억 원(29.79%) 증가

공매도 거래대금이 크게 증가했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3시 40분 집계 기준 공매도 거래대금은 4487억 원으로 직전 거래일 보다 1030억 원(29.79%) 증가했다.
이날 유가증권 시장에서 3199억 원 거래됐으며, 코스닥 시장에서는 1288억 원이 거래됐다.

유가증권 시장은 직전 거래일 보다 586억 원(22.43%) 증가했고. 코스닥 시장은 444억 원(52.54%) 증가했다.

지난달 3일 공매도 재개 이후 누적 거래대금은 유가증권시장 15조3979억 원, 코스닥 시장 3조5300억 원, 합계 18조9279억 원을 기록했다.

유가증권 시장의 경우 전체 공매도 거래대금의 81.35% 를 차지하고 있고, 코스닥 시장의 경우 18.65% 를 차지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의 거래대금이 코스닥시장 대비 약 4.36배 많은 편이다.

■ 외국인 투자자 동향

외국인 투자자들은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2709억 원, 코스닥 시장에서 933억 원으로 3642억 원의 거래대금을 기록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공매도 재개 시점인 지난달 3일 부터 이달 15일 까지 총 15조6354억 원의 공매도 거래대금을 기록했다.

누적 공매도 거래대금은 유가증권시장에서 12조6880억 원, 코스닥 시장에서 2조9474억 원 이다.


기관 투자자들은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440억 원, 코스닥 시장에서 338억 원으로 778억 원의 거래대금을 기록했다.

기관 투자자들은 공매도 재개 시점인 지난달 3일 부터 이달 15일 까지 총 2조9694억 원의 공매도 거래대금을 기록했다.

누적 공매도 거래대금은 유가증권시장에서 2조4603억 원, 코스닥 시장에서 5090억 원 이다.


개인 투자자들은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50억 원, 코스닥 시장에서 18억 원으로 68억 원의 거래대금을 기록했다.

개인 투자자들은 공매도 재개 시점인 지난달 3일 부터 이달 15일 까지 총 3231억 원의 공매도 거래대금을 기록했다.

누적 공매도 거래대금은 유가증권시장에서 2496억 원, 코스닥 시장에서 735억 원 이다.

■ 공매도 거래대금

유가증권 시장에서 공매도 거래대금 상위 종목으로는 HMM (491억 원), LG디스플레이 (276억 원) ,넷마블 (118억 원), LG화학 (96억 원), DB하이텍 (86억 원) 순으로 나타났다.

코스닥 시장에서 공매도 거래대금 상위 종목으로는 셀트리온헬스케어 (121억 원), 셀트리온제약 (96억 원) ,실리콘웍스 (71억 원), 씨젠 (52억 원), 박셀바이오 (41억 원) 순으로 나타났다.


유가증권 시장에서 공매도 거래비중 상위 종목으로는 LG디스플레이 (30.09%), 녹십자 (20.03%) ,GS리테일 (18.97%), 오리온 (18.93%), 롯데쇼핑 (14.83%) 순으로 나타났다.

코스닥 시장에서 공매도 거래비중 상위 종목으로는 유니슨 (28.22%), 에프에스티 (27.15%) ,실리콘웍스 (25.13%), 테스나 (23.51%), SK머티리얼즈 (22.23%) 순으로 나타났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key@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