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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싱가포르 트래블 버블 논의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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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싱가포르 트래블 버블 논의 재개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국제공항.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국제공항. 사진=로이터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가 이른바 ‘트래블 버블’에 합의할 가능성이 다시 커졌다.

14일(현지시간) 야후뉴스에 따르면 양국 정부는 말레이시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상황이 나빠지면서 잠정적으로 보류했던 트래블 버블 협상을 최근 재개했다. 두 나라는 지난 5월 트래블 버블 협약에 관한 논의를 시작한 바 있다.
양국은 말레이시아의 코로나 상황이 개선 되는대로 양국 국민간 출입국을 자유롭게 허용하는 방안을 놓고 현재 의견을 교환하고 있다며 야후뉴스는 이같이 전했다.

트래블 버블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방역이 우수한 두 국가 이상이 맺는 여행 협약으로 이 협약이 체결되면 협약국 여행객들은 격리조치 없이 상대국을 자유로이 여행할 수 있다.


이혜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oc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