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업은 육군본부를 중심으로 민∙관∙군이 힘을 모아 생활이 어려운 6∙25·월남전 참전 국가유공자의 주거 환경 개선을 돕는 프로젝트다.
이번에 전달된 효성 후원금은 다른 10여 개 기업 후원금과 함께 육군-공공기관 등이 참전 용사들의 노후주택 18채를 새로 짓거나 보수하는데 사용된다.
무너질 위험이 있는 슬레이트 지붕을 보수하거나 황토벽을 허물어 새 주택을 짓고 오래된 화장실을 수세식으로 보수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지금까지 이 사업을 통해 참전용사 370명이 쾌적한 주거 공간이 제공 받았다.
효성은 이 밖에도 자매결연 부대 육군 광개토부대에 위문금 1000만원과 제습기 20대를 전달할 계획이다.
효성그룹 관계자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나라를 위해 숭고한 희생을 하신 참전 용사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한현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amsa0912@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