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주민의 80%가 백신 접종을 마무리한 것은 미국 50개주 가운데 버몬트주가 처음이다.
스콧 주지사는 “버몬트주가 12세 이상 주민들의 80%가 백신을 접종한 첫번째 주가 된 사실이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
버몬트주는 아펏 코로나19 방역에도 크게 성공한 것으로평가받고 있다.
NYT는 버몬트주는 인구밀도 등을 고려할 때 섬지역인 하와이주를 제외하고는 미국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가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18세 이상 거주자를 기준으로 했을 때는 버몬트주 전체 주민의 84%가 백신 접종을 마무리했다.
18세 이상으로 연령을 좁혔을 때 거주자의 80% 이상이 접종을 마무리한 경우는 하와이주와 매사추세츠주 등 3개주이다.
유명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hyo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