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골프는 모바일 앱과 IPTV 서비스 'U+tv'를 통해 골프경기 실시간 중계, 각 대회의 경기 일정과 정보, 골프 레슨·예능 콘텐츠 등을 한데 모아 볼 수 있는 골프 서비스 플랫폼이다.
LG유플러스는 U+골프 앱 내에 5G 28㎓ 전용채널을 신설하고 이번 대회에 출전하는 다양한 선수들의 시그니처홀(Par3홀) 티샷을 단독 중계한다. 또 골프장 특정 코스·홀에 초고속카메라를 설치해 선수별 슬로우 모션 영상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LG유플러스는 레인보우힐스CC 일대에 5G 28㎓ 기지국을 구축하고 서비스 테스트를 진행했다. LG유플러스는 이번 대회를 안정적으로 중계한 뒤 9월부터 5G 28㎓ 네트워크를 활용하는 골프대회를 늘려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DB그룹 제35회 한국여자오픈 골프선수권대회'는 대한골프협회(KGA)가 주관하는 한국여자골프 유일의 내셔널타이틀 대회로 총 상금이 12억원에 달한다. 대회가 열리는 레인보우힐스CC는 2008년에 개장한 90만평 부지에 27홀 규모의 골프장이다. 세계적인 코스 디자이너 로버트 트렌드 존스 주니어가 설계해 이목을 끌었다.
여용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d093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