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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6시까지 코로나 신규 확진 422명…전날보다 14명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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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6시까지 코로나 신규 확진 422명…전날보다 14명 줄어

서울 중구 서울역 광장에 설치된 중구 임시선별검사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 서 있다. 사진=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서울 중구 서울역 광장에 설치된 중구 임시선별검사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 서 있다. 사진=뉴시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이 곳곳에서 이어지면서 17일에도 전국에서 확진자가 잇따랐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422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 집계된 436명보다는 14명 줄어들었다.

이날 신규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수도권이 329명(78.0%), 비수도권이 93명(22.0%)이다.

시도별로는 서울 176명, 경기 133명, 인천 20명, 대구·충북 각 11명, 부산·경남·경북 각 10명, 울산 9명, 강원 8명, 충남 7명, 대전 6명, 제주 5명, 전남 4명, 광주 2명이다.

17개 시도 가운데 세종·전북에서는 아직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아직 시간이 남은 만큼 18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500명대 초중반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전날에는 오후 6시 이후 104명 늘어 최종 540명으로 마감됐다.

이보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lbr00@g-enews.com